
위 사진은 구례에 위치한 피아골 불락사 이며 1989년 휴봉 상훈 스님이 창건한 사찰로 산사음악제
를 하는 등 우리 나라 불교 음악 성지이다.
구례 화엄사는 죽지 않는 작품이라고 할수 있으며 총 4개의 국보와 8개의 보물 2개의 지방 유형
문화재 2개의 천년기념물이 있다.
화엄사는 백제시대
백제 성왕 22년(544)에 인도 스님 연기조사께서 대웅 상적광전과 해회당을 짓고 화엄사를 창건
신라 시대 원효성사는 해회당에서 화랑도들에게 화엄사상을 가르쳐 삼국 통일을 이루는 것에
시작으로 맥을 넓혔다.
사성암 사적은 원효대사, 의상대사, 도선국사, 진각 국사 등 4명의 고승이 수행한 곳으로 유명하다.
화엄사의 매화는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증건한 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수령이 3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화엄사는 지리산을 주산으로 하여 반야봉과 노고단 자락의 남쪽 기슭 계곡에 위치하여
구례분지 산론에 계곡을 끼고 자리 하여 여러 봉우리와 골짜기가 좋은 터전에 산맥이 동그렇게
둘러싼 넓은 형국으로 자리
잡고 있어 산의 좋은 기운과 함께 부처와 가까워 질거라 믿으며 전쟁으로 인해 불타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었다.
해마다 3월 중순이 지나면 천년 고찰 구례 화엄사에는 홍매화가 피어나 봄을 알리고 가는 길은
벚꽃길이 봄의 길을 인도하고 있다.
구례 화엄사에는 아픈 과거가 있는데 한국 전쟁 당시 빨치산 토벌을 위해 차일혁 총경은 화엄사를
불태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절을 태우는 데는 한나절이면 족하지만 절을 세우는 데는 천 년 이상의 세월로도 부족하다' 며 문짝
만 떼어 불태워서 문화재를 보호 했다고하며, 드라마 ' 여명의 눈동자' 의 장하림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