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운 매매 일지
  • 2008-05-07
사랑을위하여

이 좋은 날 좀 아쉽습니다


이 좋은 장에서 D-1날에 매매해본 경험이 처음이라서


166만원 수익 올린것 같습니다.


 


지날 달 까지는 월물 만기가 가까워지면 혹시라도 깡통이 될까봐


차월물 위주로 매매를 했었습니다


 


 이번 달에 처음으로 지난달의 자료를 바탕으로 D-10부터 당월물 매매를 시작해보았습니다만,


소장님의 말씀대로 2000포인트대의 프리미엄에 500포인트대의 변동성을 주는 장세에서 대응


하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어제도  시세 분출을 기다리다가 지칠때 쯤 되서 시세를 주길래 긴가 민가해서


풋 237이 동행사가 저점 붕괴시키는것을 보고도 콜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장이었습니다.


 


오늘은 작정을 하고 풀베팅을 한번 해볼려고 했습니다만 한 두번 당한 경험이 있어서


풋 237을 20계약 0.80정도에 진입해서 1.66에 청산을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소장님 무료강의를 듣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주식을 공부하더라도 다들 웬만하면 나름대로 공부는 죽도록 했다고 봐야 하지만 정답은


그 많은 내용 중에 있는것이 아니고 핵심은 남들이 다 아는 99%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모르는 나머지 1%에 정답이 있다는 생각이 저의 견해입니다.


 


소장님 강의 때 말씀하신대로


정답은 BLACK-SCHOLES 모형에서 찾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장세의 방향을 읽는 힘, 그리고 순발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료 강의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저도 기회가 된다면


직장일로 4주간은 못들어도 일주일이라도 들어볼 예정입니다.


강의료에 부분에 대해서는 소장님께서 그동안 겪고 연구하신 것에 비하면


아주 저렴하다는 생각입니다.


 


 옵션을 시작한 동기는 지난 년말에 아무래도 시장이 무너질 일 밖에 남지 않아 보여서


폭락시 현물에서는 수익을 낼 방법이 없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12월은(1월만기) 혼자서 월물 개시초부부터 양매수로 대응해보니까


그런대로 수익이 났었고, 2월물은 장중에 지수가 조금이라도 반등을 주면 무조건 풋을 샀더니


엄청난 대박이 났었습니다.


 


퇴근하면 와이프가 사업하는 사람들 보다 훨씬 낫다고 할 정도였습니다만


그게 화근이였는지 1월 28~30일 사이에 콜로 진입해야 된다고 카렌다에 표시해 두고


하루더 풋을 산다는게 ,풋185인가가  새로 들어오는날 그걸 이틀 오버하는 바람에 2월


대박의 1/3을 날렸었습니다.


 


 그 때부터 공부를 다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보던 팍스넷,씽크풀 등등을 돌아다니다가 보니까 성수클럽에서


제공한 글이 있어서 나름대로 그 핵심이 뭔지 찾아볼려고 공부를 해보았고


여러면에서 최고의 기법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 주말에도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무료든 유료든 제가 주식관련해서 들어본 강의 중에서는


최고의 내용이 아니였던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나름대도 기법을 연구해서 기회가 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