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토요일 강연회
토요일 성수클럽 강연회를 맞이하여 저희 클럽 회원여러분 및 선물/옵션 거래자이시

거나,관심 있으신 분들이 전국 각지로부터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당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오신 참석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당일 소장님께서 강연으로 말씀 하신 것 중에 일부 내용 요약한 것입니다.
오시는 분들 안내로 중간에 빠진 내용이 일부 있기는 하지만, 선물옵션 매매 근거가 성수클럽에서는 과연무엇을 근거로 하는 지에 대한 내용이오니, 참고 내용으로 활용하시 길 바랍니다. 

소장님 강연 내용 :

현재 대한민국에 현물계좌가 대략 1천 4백 만개입니다. 즉 우리나라 성인은 다 계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그리고 선물 옵션 매매자들이 대략 3만명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중 시황으로 매매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미국 장 상승했다고 우리나라 시장 꼭 상승합니까?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옵션거래 대금이 대략 25조입니다. 이 엄청난 규모의 시장을 시황이나 챠트에 근거하지 않고 숫자에 근거하여 매매 하신다면 대부분의 매매자분들은 의아할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런 사람 중의 한명이었으니까요. 저희 성수클럽은 시가에 갭 상승/갭 하락 정도만 미국시장 전일 내용을 반영하지만 이 후부터 우리나라 장은 최소한 선물/옵션 시장의 움직임은 즉 옵션의 시황을 옵션의 숫자(=가격)를 근거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옵션은 왜 숫자로 시황을 논하고 거래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올리겠습니다.

옵션에 있어서 최소 2가지 개념은 있어야 합니다.

옵션의 생태 : 옵션이 태어 난 날 즉 만기일 다음 날로 보시면 됩니다.

이 태어난 날 이 종목의 사주를 알기 위해서는 그 종목의 탄생일의 시가/고가/저가/종가는 최소한 알고 매매에 임하셔야 합니다. 일단 이 종목이 죽은 종목인지 살은 종목인지를 결정 할 때 기준은 탄생일의 저가를 지키느냐 못 지키느냐 입니다. 자기 탄생일의 저가를 지키는 종목은 일단 살아 있는 종목으로 간주하시면 됩니다.

옵션의 행태 : 옵션의 종목이 탄생 한 다음날 인 둘 째주 금요일부터 거래 되면서,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지에 관한 모습을 옵션의 행태라고 합니다.

선물도 또한 옵션과 마찬가지로, 한 달 동안 기준을 갖고 매매 할 수 있는데, 그 기준이 바로 만기일의 시가/고가/저가/종가입니다. 지난 달 만기일 11월 13일 (고가 : 142.60 저가 : 136.50) 이 기준일 선물 저가(136.50)위면, 저점매수로 매매에 임하고, 저가 아래를 못 지키면 고점매도로 매매에 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142.60을 넘어서면 상방으로 시세 분출을 예상 할 수 있고요. 142.60~136.50을 벗어나지 못하면 박스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선물 고점이 142.60을 돌파하려고 시도 했지만 결국 11월 28일 142.35까지 찍고 142.60을 못 넘기고 밀린 근거라 하겠습니다.

그럼 옵션의 생태나 행태가 왜 중요하냐?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매매와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3가지 일례를 드려 설명 드리겠습니다.

① 금요일 장의 시세 싸움은 양 135였습니다. 콜 135의 탄생일 시가가 3.95(생태를 근거로 기준)였습니다. 이 가격(3.95)을 양 135가 넘기면 넘기는 쪽에서 시세가 분출하는 장이었습니다. 매매자들은 이 가격을 기준으로 붕괴하냐 넘기느냐를 확인하고 매매하셔도 수익 매매가 가능했습니다. 

② 풋 125의 월저가는 12월 1일 0.93(행태를 기준으로)외저가였는데 12월 4일 자기 월저가로부터 한 틱 밑인 0.92를 찍고, 2.64까지 시세를 분출했습니다. 자기 월저가로부터 한틱 아래를 찍고 쌍바닥으로 지지하면서 시세를 분출하였습니다. 자기의 월저가를 쉽게 깨지는 않기에 이 자리에서는 들어가도 크게 손해 없는 매매이며 더불어 무너지면, 반대포지션 진입해서 매매하면 되고 또한 그 경우 어디까지 청산하지 않고 매매해야 할지까지는 생략하겠습니다. 

③ 콜 140과 풋 140에 있어서,  콜 17.30이 이번 달 고가였습니다. 그럼 풋 140을 매도치고 싶다면 콜 140의 고가인 17.30 정도의 가격을 기준으로 매도 치면 쌍고에서 매도치는 것입니다. 자기 종목의 고가가 또 왔을 때 쌍고이므로 매도쳐도 되지만, 상대방의 고가가 나에게 왔을 때도 매도 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나의 종목이 살아 있느냐 죽었느냐를 결정 할 때도 나의 월저가를 지키면 살아 있는 종목이고 그 가격이 왔을 때 위에 말한 것 처럼 쌍바닥으로 매매하는 근거도 되지만, 동시에 상대방의 월저가가 나의 종목에 왔을 때도 상대 쌍바닥자리로 매매 진입 근거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월고가 / 나의 월고가 : 나의 쌍고가(매도자리)

나의 월고가 / 상대방의 월고가 : 쌍고가 매도자리

나의 월저가 / 나의 월저가 : 나의 쌍저가(매수자리)

나의 월저가 / 상대방의 월저가 : 쌍저가 매수자리

한 종목의 고가나 저가가 그 종목에 다시 왔을 때도 중요한 매도나 매수 자리이지만, 그전에 상대방의 월저가나 월고가가 나의 종목에 왔을 때도 똑같이 매도나 매수 자리이다.

다음 주 월요일(12월 8일) 양 135의 경우 풋 135의 2.82가 자기 월저가인데 이 가격을 붕괴하는 반대쪽에서 시세가 나게 되어있다. 따라서 이 두 종목을 관심 있게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이런 옵션의 가격을 근거로 매매하는 성수클럽에서 보는 챠트의 이름과 구성을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앵커챠트 구성 : 여러 가지 옵션 종목들의 가격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챠트

지금부터는 매도매매에 대한 언급을 간략히 하겠습니다.

일단 당 월물 양 매도 분석표에서는 3단계가 있었습니다.

       1단계                  3단계                       5단계                    

동행사가(선물지수대)  (동행사가로부터)3호가 아래  (동행사가로부터)5호가 아래

또한, 전당차 분석표라는 것이 있었는데, 선물지수 기준 전월물 / 당월물 / 차월물 기준으로 해서 프리미엄 관계를 따져서 매도치는 기법이 있었는데, 사실 이 부분은 교육생인 저도 교육장에 와서, 처음으로 보는 자료라 추후 양 매도 매매자들에게는 보다 자세한 교육이 있을 듯 합니다. 일단 내용을 제가 잘 알지 못하는데도 적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7년의 기록이 다 있다 라는 것입니다. 추후 매도자 매매들에게는 매매 시 훌륭한 매매의 근거임에 틀립없고요. 기관 출신 참석자 분들도 다 놀라시더군요!

멀리서 오신 참석자 여러분 오고 가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후에 매매 시 최소한 옵션 탄생일의 시/고/저/종 가격과 만기일의 선물지수의 고/저점 그리고 옵션 상대 종목의 월 저가와 월고가 정도는 인지하시고 한번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매매하셨는데 머릿속에서 뭔가가 확 느껴지시는 것이 있다면, 저희 성수클럽의 문을 노크하세요. 그 다음 가격 매매의 놀라운 세계를 지속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