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션 스켈핑 매매 10배 잘하기
  • 2008-12-10
용트림


옵션 스켈핑


레버리지
옵션은 레버리지가 굉장히 큽니다
따라서 적은 돈으로도 대박을 먹을수 있는가하면 계좌잔고가 순식간에 녹아내리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주식과 비교하면 옵션 200만원 이면 주식 5천만원 어치 사는것과 같습니다
선물과 비교하면 옵션 200만원 이면 선물 1계약 거래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옵션은 확실한 수익모델만 있으면 200만원 이면 먹고삽니다
욕심만 내지 않으면 200만원 으로만 거래해도 한달 100 이상은 꾸준히 벌수있습니다
문제는 욕심을 내기 때문에 벌기는 커녕 원금마저 날리는 사례가 비일비재합니다
따라서 확실한 수익모델은 당근빤쥬 기본이고 더욱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못합니다



실전편
옵션 스켈핑 알고보면 굉장히 쉽습니다
옵션은 주식과 선물과 연동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관성만 파악할수 있는 수준이면 됩니다


주식에서의 연관주 짝짓기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즉 연관주인 삼성전자가 움직이면 삼성전자 우선주가 시차를 두고 뒤따라 움직이듯이 옵션도 삼성전자나 선물이 움직이면 아주 민감한 시차를 두고 후행합니다 때론 예외적으로 선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민한 감각과 스피드가 옵션스켈핑의 생명입니다


변동성
선물 1틱 움직일때 옵션은 2~3틱 심지어 10틱까지도 움직입니다
옵션의 매력있는 이유이자 살벌하고 살떨리는 이유이기도 한 변동성이 겁나게 크다는 겁니다
고로 손절매를 하더라도 타이밍만 잘잡으면 이익보면서 손절하거나 본절이 쉽습니다
그러나 손절못하면 죽음입니다
손절 못하는 사람은 옵션하면 절대 안됩니다



호응이 있으면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옵션 스켈핑 10배 잘하기 2 


글쓴이: 김도기



1.삼성전자 호가 보기


2.선물 호가 보기


3.옵션 호가 보기


삼전 선물 옵션 세가지 호가가 하나로 보이면 일단 성공입니다
따로국밥이면 옵션 스켈핑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단 삼전은 제껴두고....


선물호가와 옵션호가만 볼수있어도 됩니다


선물호가 1틱에 옵션호가 2틱이 움직이면 선물 1틱 움직일때 옵션은 2틱이내에 반드시 잡아야만 합니다


선물호가 1틱에 옵션호가 3틱이 움직이면 선물 1틱 움직일때 옵션은 3틱 이내에 반드시 잡아야만 합니다


즉 옵션을 매수했다면 진입가가 매수1호가 또는 매수2호가가 되어있어야만 합니다
매수했는데 매도호가에 가있다면 그건 꽝입니다


마찬가지로 매도했다면 진입가가 매도1호가 또는 매도2호가가 되어있어야만 합니다
매도했는데 매수호가에 가있다면 역시 꽝입니다


즉 진입했는데 1틱이라도 손실이 나있다면 그건 잘못된 타이밍이므로 즉시 손절입니다


옵션스켈핑은 추세를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단기방향을 읽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호응이 있으면 다음에 또....올리겠습니다


 


파생타짜 
 


 


 


옵션스켈핑 10배 잘하기(3)


 


1.주식 선물 옵션의 레버리지와 변동성의 이해


2.주식 선물 옵션의 호가변화와 연동성의 이해


3.호가연동을 이용한 옵션 타이밍 포착


3-1 : 단기추세 방향으로의 되돌림시세 포착
선물시세의 단기 추세방향으로 거래한다 옵션 스켈핑에서도 역추세 거래는 되도록 삼가한다 물론 역추세 거래를 하는 시점이 있다 이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일단 중요한 것은 선물시세의 단기 추세방향으로 거래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초보 옵션스켈퍼들의 최대약점이 이문제가 아닐까한다


단기 추세방향이라는 것은
MA20 위에 있을때는(상승파동) 콜옵션 매수를
MA20 아래에 있을때는(하락파동) 풋옵션 매수를 한다는 것이다
(편의상 옵션은 매수거래만 한다는 전제조건을 단다)


주의할점은 옵션은 호가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히트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옵션스켈핑의 키포인트다 즉 되돌림을 잡아서 거래한다는 것이다
(히트거래라는 것은 매수시 매도호가를 올려쳐서 잡는 거래를 말한다)
즉 옵션스켈핑의 기초는 단기방향으로의 되돌림 시세를 잡아내는 것에서 부터 출발한다
스켈퍼가 아닌 사람은 아마 이해를 못할수도 있겠다
하긴 안다해도 실전에서는 못써먹는 트레이더가 대부분이다
기술도 기술이거니와 옵션의 지나친 변동성은 트레이더를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3-2 추세 변곡점 포착
추세자리에서의 쌍봉 쌍바닥을 잡는 방법이다
쌍봉은 전고점을 기준으로 되밀림이 나오는 포인트를 포착한다
쌍바닥은 전저점을 기준으로 되반등이 나오는 포인트를 포착한다
이후 쌍봉 쌍바닥 시그널이 만들어지는 MA20 돌파 이탈시는 부득이 슬리피지를 감안한 매도2호가에 히트 거래를 한다
옵션스켈핑에서 히트거래를 하는 단 하나의 기준은 쌍봉쌍바닥이 만들어지는 시점에서만 유효하다


옵션스켈핑을 글로서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다음편에 계속......


 


파생타짜


 


 


 


옵션스켈핑 10배 잘하기(4)



이번에는 옵션스켈핑에서의 손절매와 리스크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옵션스켈핑은 스켈핑이라는 용어 그대로 아주 작은 이익을 얻기 위한 거래를 지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박리다매의 거래모형입니다
따라서 작은 이익이 나는 거래를 기회가 포착될때 마다 무한으로 거래해서 누적수익으로 승부를 내는 데이트레이딩 방법입니다



옵션스켈핑의 손익구조


1회당 이익규모 - 일정하거나 또는 불규칙
매 거래당 이익규모는 일정하게 발생하지만 시장상황에 따라서는 불규칙적으로 큰 이익이 나는 거래가 발생한다


1회당 손실규모 - 일정하거나 본절
옵션스켈핑은 기본적으로 박리다매를 추구하기 때문에 큰 손실이 발생해서는 절대 성공할수 없다 따라서 매 거래당 손실규모는 항상 일정하거나 또는 본절이어야만 한다


예를들어 옵션스켈핑에서 옵션 10계약당 일반적인 손실은 0원에서 3만원정도가 된다
물론 특수상황을 감안할때 옵션 10계약당 최대손실한도는 10만원을 넘어서면 안된다


(회당 손실범위 계약수 * 3000원 / 최대 손실한도 계약수 * 1만원)


일반적으로 옵션스켈퍼가 체결기준으로 하루 100회 이상의 거래를 하므로 최대손실한도를 넘어서는 거래만 없으면 항상 이익을 남기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스켈핑은 매일 매일 수없이 많은 거래를 하게 되므로 불필요한 슬리피지와 손실범위를 벗어나는 손절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비용부분인 수수료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원가(수수료) 부분은 호응이 있으면 다음 기회에 올려보겠습니다


 


파생타짜


 


 



옵션스켈핑 10배 잘하기(5)


옵션스켈핑


매도청산이냐 매수청산이냐
고민이다


매도로 먹으면 안전빵 근디 추세날때는 돈이 안된다
매수로 먹으면 대빵 근디 비추세는 반 초죽음이다


시세
너무 짧게 먹어도 문제고
너무 길게 먹을라케도 문제다


조루는 민망하다 물론 문제의식이야 생기겠지만...ㅋㅋ
지루는 맘고생만 열라하고 오래사는데 지장있다


조루는 허탈하고
지루는 잘못하면 화병난다



파생이 어려운것은...


방향이 없을때
혹은
방향을 모를때이다


방향이 시작되는 자리에서의 손절은 항상 반대편 시세를 의미한다
따라서
진입시점이 추세자리가 맞다면 스탑로스를 걸어놓고
손절이 나갈시 반대포지션을 잡아주면 된다


방향을 맞출수 있다면....
어치 수익을 극대화하지 않겠는가?


그것이 네이키드다


방향을 맞출수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마라


방향이 틀렸다면...
무조건 던지고 현금을 확보하라


이것이 네이키드의 절대명제다


 


파생타짜


 


 



에필로그 2


선물옵션 네이키드 데이트레이딩 '위기를 즐기며 100억 굴리는 네이키드 매매'를 통해서 지속적인 이익을 낼수 있는 수익모델과 리스크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돈으로도 살수없는 산전수전공중전 보다 더 어렵다는 파생전 경험이 녹아있는 족보급 차트를 예로 들었다


굳이 수익모델에 대한 이름을 붙이자면 파동원리를 이용한 추세매매가 핵심 내용이고 더불어 파동원리를 이용한 스켈핑이 될수있겠다


데이트레이딩에서 스켈핑과 추세매매가 공존할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질수도 있겠다
데이트레이딩의 기본적인 거래방식 즉 진입과 손절은 스켈핑으로 하되 청산은 목표가격과 추세를 보고 판단하라는 것이다


모든 거래의 기본은 스켈핑이다
그러나 …,
추세가 시작되는 자리
추세가 전환되는 자리
추세전환 직후의 눌림목 자리가 추세거래로서의 의미가 있다


이 세가지 추세 자리를 찾아내고 또 실시간으로 타이밍을 잡아낼수 있다면 일중에도 짜릿하게 박터지는 수익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왜 박터지는 수익을 뒤로하고 스켈핑을 하는가?


첫번째 이유는 진입가격을 위협하지 않는 최적의 타이밍을 잡아내기 위해서이다


두번째 손절매도 거래의 한 과정이다 좋은 타이밍을 잡았다고 하더라도 실패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틀렸을경우 경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즉시 빠져나오기 위해서이다


세번째 박터지는 추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피말리는 코딱지 껌딱지 비추세도 있다 먹기위해 들어가나 살아나오기 위해서는 결단력과 스피드가 필요하다


결국 스켈핑이 거래의 시작인 셈이다


스켈핑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거래전략이 될수 있겠지만 스켈핑이 기본이된 데이트레이더가 추세를 먹을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거래전략은 없을것이다


추세를 먹는 스켈퍼가 되자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을 첫번째 선물옵션 트레이딩의 방법론 기술론에 대해 기술하고 사례를 들었다
선물옵션의 키워드는 무엇보다도 방향성과 변동성이라고 하겠다 더구나 방향성은 선물옵션 거래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선물의 경우 위 아래 50:50 의 확률게임에서 51%이상의 확률로 방향을 맞출수 있다면 수익의 우위에 설수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더 신뢰도 높은 확률로 방향을 맞출수 있다면 네이키드 트레이딩뿐만 아니라 합성포지션에서도 엄청나게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 있을것이다


1차적으로는 방향을 맞추는 것이 트레이딩의 방법론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축이 변동성에 관한 내용이다


선물은 방향만 맞추면 되나 옵션의 경우가 문제이다


방향을 맞추고도 손실이 나는 것이 옵션이고 방향을 틀리고도 이익을 낼수 있는 것이 옵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옵션의 변동성을 보다 높은 확률로 잡아낼수 있는 방법은 없다


언제 방향이 생겨나고 언제 방향이 전환되는지는 알수 있으나 언제 어느때 변동성이 살아나서 펄펄 날뛸지, 언제 다시 죽어 나갈지는 모른다


그리고 언제까지 변동성이 죽어있을지 또 언제까지 날뛸지도 알수가 없다 따라서 변동성은 블랙박스다 그러므로 변동성은 모른다가 나의 판단이다


변동성은 변동폭의 개념과 동일시 한대해도 틀리지 않을것이다
나는 방향을 맞출 자신은 있다
그러나 그 방향으로의 추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어느 정도의 강도로 얼마나 변동성이 생길지 얼마 만큼의 변동폭을 줄지는 알수가 없다 그러나 다시 추세가 끝나고 전환되는 자리는 알수가 있다


따라서 정해진 원리대로 똑 같은 방식으로 거래해서 어떨때는 작은 수익에 만족해야 하고 어떤때는 불가피하게 손실을 보고 또 어떤 때는 홈런을 치기도 한다


정해놓은 공식대로 똑 같은 방법으로 똑 같은 배팅을 하는데도 불구하고…홈런이 될지 안타가 될지는 알수가 없다 이것이 블랙박스다


결론은 수익은 내가 얻고자 해서 얻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주는 만큼 얻을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변동성의 개념이다 많이 주면 많이 주는 만큼 먹으면 되고 주지 않으면 먹을수 없는 것이다 주지 않는데 억지로 얻어내려다가는 다친다


결국 수익은 시장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손실은 트레이더 본인의 몫이다
시장이 주는 수익을 먹을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책의 핵심 내용이자 트레이딩의 본질이다


두번째 리스크관리에 대해 책의 뒷부분을 할애했다


기술이야 배우고 익히면 되지만 리스크관리는 기술로 극복되지 않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문제이다


인간이 기계가 되지 않는 이상 인간이 얼마나 인간적인지 알수있는 것이 선물옵션 트레이딩이다
나는 확실하다 라고 한다면 그는 신이든 기계이든 이미 인간이 아닌것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인간이 가진 한계를 얼마나 제대로 제어하고 극복할수 있느냐가 리스크관리가 아닐까 한다


어떠한 포지션이든 수익은 시장이 줘야지만 얻을수 있는 것인데 반해 손실은 오로지 트레이더 자신의 몫이다 같은 거래기법 하나로도 트레이더의 역량과 판단에 따라 수익과 손실은 천양지차 천차만별로 달라질수 있다


선물옵션 시장에서는 단 10%의 확률로도 수익을 낼수가 있다 홈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적화된 배팅기술 즉 자금관리와 기계화된 손실관리 즉 손절매가 절묘하게 통제되는 리스크관리를 통해서 덜떨어진 10% 아니 1% 확률게임에서도 수익을 얻을수 있는것이다


세번째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경험은 누가 대신 해줄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거래를 꼭 해봐야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다 거래를 한다해도 교육적 의미로서의 경험을 체득하기는 또한 쉽지않다


원리를 알고 경험을 해도 해야한다
원리를 알아야 차트가 보인다 원리를 알아야 시세가 보인다 시세가 움직이는 원리 차트가 그려지는 원리 그 원리가 저자의 독창적인 파동론 추세론이다


나만의 방법일지라도… 그대의 방법이 될수도 있다


 



김도기


 


 



에필로그 3


 


나는 거래를 위해서 살았다
손익과 관계없이 거래를 할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었고 그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벌수 있으니 이보다 좋은게 또 무엇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어떤이는 거래를 단지 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만 인식한다
노동을 통해서 대가를 얻어내야만 하는 의무감으로 장을 대하는 것을 종종 접하곤한다
또는 배팅을 통해서 인생의 승부를 가늠하는 겜블정도로 생각하는 이도 있다
거래가 생존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면,
배팅이 단지 겜블이라면…,
거기에 충실한 금융노동자가 되고 거기에 중독된 겜블러이면 된다
그러나 거래 자체를 즐길수 있는 여유는 없는걸까?
한차원 나아가 거래가 예술일수는 없는가?
생존을 위한 금융노동자로도 좋고 겜블을 위한 겜블러로도 좋다
그러나 파생트레이더로 불린다면 더욱 좋겠다
능숙한 서퍼가 파도를 타는것 처럼 숙련된 산사람이 능선을 타는것 처럼 시세의 흐름을 타는 트레이더이고 싶다
무료한 일상에서 선물옵션의 변동성 만큼 박진감 넘치고 다이내믹함을 그 어디에서 맛볼수 있는가? 선물옵션의 레버리지 만큼 냉혹한 자기관리를 요구하는 것이 또 무엇인가?
그 무엇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하는가?
너는 한번이라도 뜨거웠던 적이 있는가?


나는 시장에서 그 기분을 느낀다
시장에서 나는 서퍼요 등반가요 요리사가 된다 때로는 낚시꾼이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스피드광처럼 스릴을 만끽하기도 한다
하루 하루 손익에 희비가 갈리는 금융노동자로… 배팅에 인생을 건 승부사로 겜블러로…
그게 나의 직업이다 월급이 나의 일당이요 연봉이 나의 월급이다
물론 성공적인 거래에서만 맛볼수 있는 대가이다
성공의 달콤한 유혹에만 이끌려 트레이딩을 자칫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쓰디쓴 실패의 과정을 지나치거나 외면해서도 안된다 열매를 맺기도 전에 열매의 달콤함을 맛보기도 전에 아니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실패를 맛보는 것이 파생시장이다
월급이 내가 매일 시장에 바치는 기본 앤티요 연봉이 나의 월수업료가 된다
물론 나는 아닐거라 생각할것이다 그러면서도 매일 그리고 매달 수업료가 들어가는 것을 본다 봄눈 녹듯이 녹아내리는 것이 파생시장에서의 실패의 대가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트레이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 거래에 대한 열정
무엇에 미칠수 있는가?
사랑에 겜블에 음악에 돈에 아니면 거래에…
미칠수 있을 만큼의 열정이 아니라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트레이더는 사람이다 유능한 트레이더라 할지라도 역시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다울수 있는 것은 틀릴수 있고 또 실패할수 있다는 것이다 그 실패와 절망 좌절의 늪에서 건져올려줄 이는 누구인가?
돌아보라
누가 늪에 빠진 트레이더의 심정을 알수있겠는가?
자기 자신뿐이다 고로 늪에서 건져올릴 희망은 트레이더의 가슴에 담겨있는 열정 식지않을 열정이 있을때이다


2. 거래 방법(수익모델)
열정은 있다 그러나 기술이 없다
열정만으로 되는 것이 트레이딩이라면 물로 가는 자동차가 현실이 되고 이루지 못할 첫사랑은 없을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그러나 어떻게…?
어떻게 수익을 낼것인가? 방법상의 문제가 남는다
기술이다 기술은 배울수 있는가?
배울수 있다
기술은 만들수 있는가?
만들수 있다
수만가지 기술 중에서 나의 기술이 최첨단 테크놀러지여야 할 필요는 없다 남들은 알지 못하는 델타 베가 세타 감마 변동성을 이용한 금융공학이 아니면 더 좋다
음봉 양봉을 그려내는 캔들차트 달랑 하나라 할지라도 나의 것이고 지킬수 있는 것이면 된다 아는 것이 힘이다 그러나 지식이 거래에서 돈을 벌어주지는 않는다 단순함이 지킬수있는 기술이다


3. 리스크관리
열정은 있다 기술도 있다
그뿐인가?
모래위의 공든탑이 될수 있다 일시적인 성공은 가능하나 지속가능성에는 의문이 든다
리스크관리의 핵심은 배팅방법과 손절매 그리고 자기관리(마인드 컨트롤)가 아닐까한다


열정과 자신감으로 가득찬 트레이더가 확고한 기술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하에서 움직인다면 어찌 성공하지 못하겠는가?


 


김도기